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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서 열린 ‘세종맘똑똑경제시장’, 700여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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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아트홀서 열린 ‘세종맘똑똑경제시장’, 700여명 성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6.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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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포스트 청암아트홀에서 열린 ‘세종맘 똑똑경제시장’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세종시 엄마들의 소통 창구인 세종맘카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세종맘 똑똑경제시장(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세종맘카페는 매월 1회 지역주민들에게 판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벼룩시장을 열고 있으며, 6월에는 세종포스트 청암아트홀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본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1시 전부터 수백여 명의 주민들과 아이들이 행사장을 찾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지고 온 물건을 판매대 위에 올려놓고 손수 판매하면서 경제관념을 알아 나가는 모습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두 자녀와 함께 벼룩시장을 찾은 한 주부는 “매번 벼룩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겁다”고 했다.


또 다른 주부는 “예전에 야외에서 할 때는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실내에서 하는데다 넓은 공간, 쾌적성과 교통 접근성 등 행사장이 꽤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과 아빠들, 인근 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모두 7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종맘카페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포스트, 세종프라임치과, 모아유통이 후원했다. 세종프라임치과는 이날 수건 500개와 함께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를 벌였다. 모아유통도 생수 400개를 협찬했다.


세종맘카페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실천과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1석2조 효과는 물론 가족 간 화합의 취지로 매월 한 차례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며 “단순히 벼룩시장의 의미를 넘어 세종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와 문화 환원이라는 취지로 계속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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