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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주최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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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주최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성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6.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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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본사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 시민 대상 무료 야외공연


세종포스트가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에서 세종시민을 위해 주최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와 함께 성료했다.

 

세종포스트는 21일 오후 6시30분 어진동(절재로 180) 본사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루프가든)에서 세종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단(단장 정진옥)의 ‘뻔뻔한 클래식’을 개최했다.

 

세종포스트는 ‘어진동 신사옥 시대’를 열면서 세종시민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시민들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맥키스오페라단 정진옥 단장은 맨 처음 무대에 등장, 공연장을 천상의 목소리로 채웠다. 이어 공연장 앞줄의 시민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함께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아노 연주와 6명의 목소리로 이끈 이번 공연은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마지막 곡인 ‘Oh Happy Day’가 끝나자 앙코르가 이어졌고 트로트 메들리로 유쾌한 공연을 마쳤다.

 

맥키스 오페라단의 공연은 이미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힐링음악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들의 공연인 ‘뻔뻔한 클래식’은 남녀노소 국적불문하고 3대(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페라단은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을 비롯해 테너 장경환·박영범·구병래, 바리톤 이병민·고성현·박민성, 피아니스트 박혁숙 등 8명 안팎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계족산 황톳길에서 펼쳐지는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평균 100여회 이상 공연을 벌이고 있으며, 올 1월부터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올 들어 이달 8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공연도 만석을 기록, 이번 공연이 펼쳐진 세종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평소 클래식을 지루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유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세종에서 이런 문화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본사 신사옥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국민은행, 문원미디어, GS25(편의점), 스타벅스, 삼성디지털프라자, 세종프라임치과, 어진경희한의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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