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알뜰시장 수익금·기부금 매년 재단에 기부
세종시 아름유치원(원장 박명자)은 2014년 개원 이후 매년 운영해 온 아나바다 알뜰시장의 수익금과 기부금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해 온 공으로 재단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름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물건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는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알뜰시장 체험활동을 벌여 왔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과 교원원아 기부금을 소아암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소아암재단에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박명자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 경험한 사랑 나눔은 평생 이어질 기억”이라면서 “유치원 어린이와 선생님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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