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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생활권 수변공원과 어울린 수변상가 '리버피크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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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생활권 수변공원과 어울린 수변상가 '리버피크닉' 주목
  • 한지혜
  • 승인 2016.04.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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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보행교 착공 예정… ‘공존’ 모티브 설계

행복도시 3생활권이 올해 첫 입주를 시작하는데다 신도시에서 유일한 금강 보행교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2생활권(보람동) 수변상가도 관심을 모은다. 가족단위 피크닉 형태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금강 보행교는 중앙공원과 수목원, 호수공원 등 중앙녹지공간과 3생활권을 잇는 랜드마크 교량. 신도시에서 유일한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본부는 내년 착공에 앞서 다음달 1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과 하반기 턴키심사, 사업자 선정,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곳이 3-2생활권 세종시 수변상가다. 이곳 상가는 세종시 전체 상가 면적 중 단 0.2%를 차지하며 희소성도 있다. 여기다 올 들어 시작된 3생활권 아파트 입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리버피크닉 상가는 현재 1층 분양 사전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다음달 2일부터 2·3층 선착순 사전접수가 진행된다. 

 

이 상가의 이름은 '리버 피크닉’이다. 명칭 역시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것. 상가 뒤편으로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독립식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다. 상권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져 이곳 전체가 야외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한 점도 최대 이점으로 꼽힌다. 데크와 이어진 잔디밭에는 금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다수의 벤치가 설치돼 있어 상가 내에서 바라볼 탁 트인 조망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공생과 공존을 모티브로한 설계도 주목된다. 리버피크닉을 포함해 4개 상가를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 총 4개 동의 상가는 한 건물처럼 보인다. 2, 3층을 다리로 연결해 편의성과 연계성을 살리고, 접해있는 상가끼리 지하 주차장을 공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지난 2월 3-2생활권(보람동) 한양와이즈시티 773세대(10년 임대)가 입주를 시작, 앞으로 3생활권에서만 4983세대가 추가로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12생활권에 이어 3생활권 시대의 개막이 시작된 셈. 특히 신동아, 대방노블랜드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시청, 교육청, 세종국책연구단지 등의 행정기관을 포함하면 그 배후 상권의 규모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상가가 위치한 금강 수변공원 4구간은 ‘물’을 테마로 조성된다. 물놀이시설, 바닥분수, 장미터널, 장미원, 달빛마당, 잔디마당, 다목적 축제 마당 등을 갖춘 축제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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