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종시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세종하이텍고와 영상대에서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6 세종시기능경기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최하는 이 대회 개회식날인 6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시교육감, 임상전 시의회 의장, 선수, 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는 용접 등 8개 직종에서 대회가 열리며, 다양한 문화·시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에 참가하는 용접 등 8개 직종 79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6일간 겨루게 된다.
세종하이텍고에서 열리는 문화·시연행사에서는 케익만들기, 가체공예, 용접시연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숙련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행사 주최측 주요 인사들은 7일 제1경기장인 하이텍고에서 경기를 참관하고 참가선수 및 대회 집행위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042-580-9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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