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메나셰 지음 | 허형은 옮김
영어 교사 다비드 메나셰. 그는 오랫동안 투병해온 뇌종양이 악화되어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생애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며 그는 한 가지 의문을 떠올리는데, ‘내가 정말로 아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긴 했나?’
저자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101일간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31개 도시에 75명의 옛 제자를 만난다.
그는 이미 고인이 됐지만, 그의 여정을 통해 전해진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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