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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수다가 전하는 뷔페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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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수다가 전하는 뷔페 '성공전략'
  • 한지혜
  • 승인 2015.12.2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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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43회] 대전 유성구 봉명동 제이뷔페

연말 송년회 장소, ‘눈’으로 먹어도 될만큼 화려한 음식이 가득한 뷔페는 어떨까요?

세종맛수다의 막내 천안댁이 두 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복귀한 천안댁과 평가단이 연말파티 겸 대전에서 모였습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제이뷔페를 방문했는데요. 들어가는 통로가 넓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서 귀한 손님 모시고 오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용 가격은 1인당 평일 점심 2만 7000원, 평일 저녁 3만 5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3만 9000원이었습니다.

구로댁은 특히 쌀국수를 강력 추천했는데요. 코너에 가서 야채를 고르면 즉석에서 조리된 따끈한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는 스테이크였습니다. 대구댁은 스테이크가 얇아서 종잇장 같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해산물과 바비큐 전문 뷔페인 만큼 신선한 물회와 새우 요리가 인기였는데요. 특히 새우킬러 천안댁은 새우튀김과 새우찜에 집중, 한 쪽에 새우껍질이 산처럼 쌓였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 세종댁의 뷔페 성공전략을 소개합니다. 우선 무작정 허겁지겁 먹는 것은 금물. 따듯한 수프로 속을 달래고, 다음은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메인요리는 차가운 요리부터 뜨거운 요리 순서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 종류는 맨 마지막이겠죠?

오늘 거하게 포식한 맛수다 평점은 3.6점입니다. 맛에 3.5점, 위생과 서비스에 4점을 받았네요. 수유실과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 무엇보다 화장실에 호텔식 파우더룸이 마련돼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종에 살지만 대전으로 송년회를 떠나는 분들, 귀한 손님과 함께하는 모임장소로 뷔페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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