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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첫 영화관 내달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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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첫 영화관 내달 4일 '개관'
  • 이희택
  • 승인 2015.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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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영화 관람 진풍경 해소 기대…문화·편의시설 속속 들어서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첫 영화관이 내달 4일 종촌동에서 문을 연다.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영화관은 1-3생활권(종촌동 C1-1구역) 몰리브 빌딩 7~8층에 7개관(1094석)규모로 개관한다. 

이번 영화관은 단순한 극장 기능을 넘어 도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첫마을 인근 야외 자동차 극장이나 정부세종청사 공연장 등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많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으로 왕복 40분 이상 소요되는 조치원읍과 공주, 대전 노은 등지로 원정 관람을 가야 했던 진풍경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신도심의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지난 달 6-1생활권(누리리)에 첫 액화가스충전소가 개점했고, 지난 23일에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소가 대평동(3-1생활권)에 문을 열었다.

아울러 외국계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는 내년 말 개점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충남대병원은 2018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영화관 개장은 입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어린이병원 등 입주민 맞춤형 정주여건 개선안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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