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 성명 발표
내년 3월 국민안전처의 정상 이전을 촉구하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대응이 본격화됐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 소속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반영하라는 의미다. 지난 달 16일 대통령 고시 후 480억여원 규모의 이전 예산이 국회에 반영되지 못한 상태다.
4개 시·도는 이날 성명서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제출하는 등 공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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