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나라 시대에 배유와 배탁이라고 하는 두 일란성 쌍동이가 태어났다. 배유가 먼저 태어나서 형이 되고, 배탁이 동생이 되었다. 그런데, 이 쌍동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 죽게 되어, 외삼촌 집에서 자라게 되었다. 얼마 후, 동생인 배탁은 외삼촌집이 싫다고 집을 나가버리고, 형인 배유만 남게 되었다. 배유는 인상이 항상 찌부러져 있었고, 너무 못생겼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았다. 몇 년 후, 어떤 스님이 지나가다가, 배유를 보더니, "저 아이가 있으면, 이 집안이 망하게 됩니다."라고 말하고는 가버
특별기고 | 박태선 대원당한의원 원장 | 2012-11-2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