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 행사에 해외 자매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석했다.24일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열린 이 대학 개교 90주년 행사에 일본 오사카산업대학 야수노리 나까무라 총장, 베트남 호치민사범대학 응웬 킴 홍 총장, 캄보디아 왕립 바탐방대학 시엥 엠토팀 총장 등이 초청됐다.앞서 한밭대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바탐방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재수교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이번 협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 국제교류 채널의 다변화와 함께 캄보디아 유

한상수 한남대 교수(영어영문학과·사진)가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26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학교 측이 22일 밝혔다. 이 학회는 1967년에 설립돼 영어학, 영문학 및 영어교육 관련 연구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문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 교수는 현재 한남대 인돈학술원장을 맡고 있으며 문과대학장, 학생복지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밭대학교는 18일 한밭대 개교 9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왕립 바탐방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과 시엥 엠토팀(Sieng Emtotim) 바탐방대 총장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학술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글로벌 산학협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엥 엠토팀 총장은 다음날 열리는 한밭대 9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엥 엠토팀 총장은 “한밭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개교 90주년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라는 한밭대의 비전에 깊은 감명을

한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교직원들이 지역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엔젤투자자로 나섰다. 한남대는 대학이 주도하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0일 중소기업청 지정한 ‘한남기술지주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투자조합은 중부권 대학으로서는 최초이며, 전국 대학 중에서는 3번째다.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일종의 사모펀드로, 개인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한 뒤 성장성이 높고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 투자조합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한남대 교

문재인 정부 출범에 맞춰 대전

대학총장이 전용차량을 반납해 마련한 재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스승의 날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15일 낮 12시 총장실에서 재학생 12명에게 올해 신설한 ‘다니엘장학금’을 수여하고, 교직원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려했다. 이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학생들의 학부모 4명도 동석했다. 다니엘장학금은 성적이 최상위권이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재학생에게 지급하는 이 대학 최고의 ‘명품’ 장학금이다. 등록금 전액과 연 400만원 도서비 지원, 기숙사비 지원, 해외교류 활동 시 우선순위 부여, 한남대 대학원 진학 시 전액

한국감리교 역사관이 목원대에 문을 열었다.대전 목원대는 11일 오전 11시 복원한 구 신학관 건물 101호에서 박노권 총장을 비롯해 안승병 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한국감리교 역사관은 1884년부터 1944년까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역사적 사건을 담은 희귀 사진들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복음 전파와 서구 기독교 문명을 통해 민족의 활로를 찾고자 절치부심했던 60년 선교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이다. 낡고 흐릿한 사진들은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1930년 남북 감리교회

한남대 중앙박물관(관장 이정신)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지난 10일 변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11월 10일까지 대전지역의 38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실제 발굴조사 유물을 대상으로 실측, 탁본, 스튜디오 촬영, 현미경 관찰을 해보는 ‘유물을 기록하다(고고학자 체험)’와 2018학

대전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날 확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남대는 일반대학의 ‘산학협력 고도화’ 유형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은 대학 구성원들의 단합된 수고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한남대학교의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1대 이사장으로 이성희(70) 박사가 취임했다.이 이사장의 취임식은 30일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렸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과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훌륭한 미래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을 동반자로 모시고, 변화하는 세상을 뒤쫓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이며, 연동교회 담임목

공주대에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한성훈 태양금속공업㈜ 대표와 이병기 사범대 학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이 대학 김희수 총장직무대리에게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앞서 공주대는 최근 1개월 동안 임동표 ㈜엠비지 회장 2000만원, 김상희 교수 1000만원, 김종인 교수 1000만원, ㈜신안산업개발 정지광 대표 1000만원, 이윤순 사범대 행정실 주무관 3000만원, 기타 소액기부자 등이 총 1억 9000여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공주대 발전기금은 장학기금, 도서 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 29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최근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배출기업 매출 및 고용, 창업교육, 교내 동아리 육성 등에 대해 실시한 2016년 종합평가에서 이 대학 창업지원단이 A등급을 받았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창업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한남대는 2012년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46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총 142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

홍용표(54

정부가 특수외국어학과를 둔 우수대학을 선정해 내년부터 연간 80억원 씩 2021년까지 32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특수외국어교육법)’이 정한 53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특수외국어교육법이 정한 특수외국어는 ▲중동

일반직 공무원이 자신이 재직 중인 대학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주인공은 공주대 사범대학 행정실 이윤순 주무관.이 주무관은 22일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방문해 공주대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윤순 주무관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부터 공주대 전신인 공주사범대 수학교육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불타는 향학열로 검정고시와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를 졸업한 데 이어 공주대 경영

충남대학교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대학 부지를 확보했다. 행복도시 대학부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 나오기는 충남대가 처음이다.충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내 행복주택 건설 부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이에 상응하는 세종시 집현리(행복도시 4-2생활권) 대학 부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이다.양 기관은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오덕성 총장과 김양수 대전충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유성구 장대동 일원 5만 9578㎡ 부

카이스트(KAIST)가 개교 46년 만에 첫 동문 총장을 배출했다. 카이스트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성철(64)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장 취임식에는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이상민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장무 이사장 등 내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대학

한남대 의류학과 김정신 교수가 한국패션문화협회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17년 1년의 임기동안 파리 ‘2017 국제 패션아트전시’ 및 국제 학술세미나, 워크샵 등 협회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7 국제 패션아트전시’는 ‘Fashion & cross-cultural convergence’란 주제로 한국과 유럽문화의 특성을 재조명해 한국패션문화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2017 국제 패션아트전시’는 패션아트전시,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적응과 학습력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시스템을 강화했다. 졸업 유학생들의 현지 교우회도 확대한다.한밭대는 지난 2일 올해 신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1차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국 청해민족대와 당산대, 태국 치앙마이 라자렛대, 베트남 투득공과대, 필리핀 성모파티마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건축대, 일본 야마나시현립대, 대만 국립운림과학기술대 등 8개국 20여명의 외국인학생들이 참여했다.이들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6개월에서 1년까지 한밭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베트남 대학 및 하이테크파크와 국제교류 및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한밭대는 지난 14일 다낭 과학기술대와 교환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ICLS 한국어교육센터(김광준 원장)를 방문해 상호 합작을 통해 다낭지역 우수 고등학교 인재들의 발굴 및 유학지원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16일에는 호치민사범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 향후 이 대학 한국어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한밭대가 개발한 ‘훈민정음 한국어’ 교재의 판권 제공과 베트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