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중등도 결정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불일치 등급 환자 비율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세종충남대 병원은 지난 3일 심장내과 오진경 교수의 '중등도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압력 회복 현상을 이용한 불일치 등급 감소의 인종에 따른 유용성 비교; Effect of Race on Pressure Recovery Adjustment for Prevention of Aortic Stenosis Grading Discordance' 연구 논문이 심장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Heart(인용지수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은 새샘마을4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유내근), 호려울마을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유영실)과 30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협약은 ▲입주민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업무 지원 협조 ▲복지자원 정보 제공 및 연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욕구조사 및 현황 파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앞으로 협약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의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항암치료를 해야 할 당시에는 나이가 어렸지만 향후 결혼을 하고, 미래에 태어날지 모를 아기를 위해 정자 동결보존을 선택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잘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세종충남병원(원장 신현대)이 7년 전 동결보존한 정자를 체외수정시술으로 정상 분만에 성공했다.20대 A씨는 10대 때인 7년 전인 2016년 생각하지 못했던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야 할 상황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결혼해서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항암치료 후 나타날지 모를 불임 걱정이 앞섰다.고민을 거듭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안과 김진수 교수가 최근 녹내장수술 100례를 달성했다.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나 시야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추가적인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최근에는 녹내장의 조기 진단율이 증가하고 성능이 뛰어난 다양한 안압 하강제가 출시되면서 녹내장수술 빈도는 감소하는 추세다.특히 녹내장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일차 개방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대상도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2가 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5∼11세용 비에이(BA).4/5 2가 백신이 지난 5일 국내에 도입되면서 기초 접종 활용을 시작한다.아직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최소 접종간격 8주 이후 ‘비에이(BA).4/5 기반 2가백신(화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찬희)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질병 매개 진드기 분포도 조사’를 실시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고열, 오심, 구토,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나타내며 치명률은 약 12∼47%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진드기 교상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사망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매개 진드기 분포도 조사가 필요한 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사진전과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날 사진전에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한 작품 20점이 전시되며,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한다.시는 2013년부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노인학대 예방활동 및 노인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노인인권 보장과 학대 보호를 위해 이번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청년들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요리를 하면서 농촌에 관심을 높이고 창업까지 지원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세종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아(대표 임국화)의 ‘농땡이월드’는 지난 16일 청년,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학, 창업지원기관, 청년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첫 청년마을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농땡이월드 소개, 추진 프로그램 안내, 청년마을 달밤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농땡이월드는 ‘농촌이 땡기고, 농촌에서 땡잡는다’는 의미로 작명을 했으며, 현지·외지 청년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16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이선재 회장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영식 회장 등 각 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初 격변시대, 병원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시기를 맞아 병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심도 있는 패널 토론 3부에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KT 김재필 수석연구원과 한국외국어대 박규서 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2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한다.강좌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자세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건강한 뇌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관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강단에 올라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에 나서 지역사회를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세종소방서는 암 투병 중인 동료가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이번 모금은 세종소방서를 비롯해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세종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소방지부가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노사가 협력한 결과 300명이 넘는 직원이 모금에 동참했다.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금자명에 ‘기적을 바란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이은수 문화유산 과장이 14일 헌혈 50회 달성 및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만원을 후원했다.이은수 과장은 지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을 시작해 최근 50번째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금장을 수여 받은데 이어 전국 명산을 등반하며 세종시를 홍보하는 등 건강과 세종시 홍보맨으로서 역할을 담당,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100대 명산 149좌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대표 장진수)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해밀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손영숙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복지 대상자 및 경로당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장진수 파리바게트 세종해밀점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 등으로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유전자 변형 성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유전자재조합식품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재배·육성한 농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의미한다.유전자재조합식품은 갈변억제 사과, 항암작용을 갖는 토마토 등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7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부족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해 권역별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의 저체중 미숙아와 심장이상,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기존에 10병상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일 제51회 환경의날을 맞이해 경북 도내 청소년과 학부모 50가족을 대상으로 생태공감 가족캠프(사진)를 운영했다.수목원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 속에서 우리 모두 지구라는 한 공간에 있음을 깨닫고 가족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 제공과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2010년 인공신장실 인증제도 시범사업 도입 이후 2014년부터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

신현대 세종충남대 병원장(사진)이 1일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신현대 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한편 신 원장은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30일부터 세종시보건소와 함께 경도인지장애(초기치매자) 대상 맞춤형 정원치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교육은 10월 10일까지 15회차 장기교육으로 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자 모집은 세종시 보건소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계층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자의 근육 협응력 및 인지력 향상을 목적으로 ▲정원식물을 활용한 가든 크래프트 ▲가든파티 ▲가드닝 테라피 프로그램 등 회차별 다양한 정원치유 교육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에 투입되는

세종시는 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한다.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주요 국외동향, 2가백신을 활용한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지난 10일 ‘코로나19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백신을 한차례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접종 후 2차접종을 하지 않은 만 5세 이상은 2가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게 된다.또한, 국민의 높은 항체양성률을 감안할 때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접종횟수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