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의 2012년도 정기회가 8월23일 오전 11시 세종시(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광역자치단체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국단위 행사로서 큰 의의와 더불어 달라진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세종시의회의장의 환영사와 세종시장의 축사, 협의회 간부소개, 기념촬영 등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최고 연장자인 유환

지난 15일 연기면 세종2리(옛 양화2리, 가학동)에서 마을유래비건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출향인초청 가학향우회 마을잔치가 주민과 출향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고준일 시의회의원을 비롯해 이문구 연기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했다.이 마을잔치에는 이 행사를 위해 강원도 춘천에서 버스 2대 차량으로 찾아온 재춘천 연기향우회 회원들이 함께 하여 그 뜻을 더욱 높였다. ▲ 임기수 재춘천 연기향우회장 사진출처=강원도민일보 이번 마을잔치는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면서도 늘 고향마을을 관심깊게 살펴온 한국타이어

▲ 수변공원 공사현장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 장애인 화장실에서 장애인들이 붙잡고 샤워를 할 수있도록 상단에 부착되어있던 받침대가 파손되어 바닥에 방치되어 있다. ▲ 수변공원 공사현장에 기름통이 널브러져 있다. 바로 아래가 저수지 ▲ 고복수영장 폐장 당시(19일)의 쓰레기가 21일까지 방치되어 있다.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자 ‘환경 보고’인 고복군립공원이 관리체계의 허술로 인해 사실상의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어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질타를 받고 있다.세종시는 고복군립공원의 콘텐츠와 예산 부족 등을 이유

세종지역도 대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국민경선형식으로 치러지는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경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세종시의 지지자 모임이 지난 13일 저녁 7시, 민주통합당 세종특별자치시당사에서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세종시민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좋은 대통령 만들기 운동본부’ 최교진 세종·대전·충남 공동대표는 "MB 정권 5년을 돌아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 노태석 대대장 수해복구 전선에 우리 지역 군부대가 선봉에 나섰다.전국적으로 집중 호우로 인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도 예외는 아니었다.가구의 침수와 산사태 뿐만 아니라, 농토가 많은 면단위 지역에서의 피해 상황은 더욱 심각하였다.고복 저수지가 위치한 연서면 같은 경우 수해복구 신청이 200건이 넘어섰고, 장비와 인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육군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중령 노태석)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민·관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주말까지 반납한 장병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

▲ 안기문 연동면장 8월 15일 광복절, 연동사람들은 모두가 깔깔깔 웃으며 어린아이로 돌아갔고, 순수한 동심으로 하나가 되었다.연동 사람들의 가장 큰 행사인 ‘제59회 연동면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 연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안기문 연동면장을 비롯한 각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오후에 우천에도 불구하고 차질없이 진행됐

▲ 김정우 총동문회장 연서면에 있는 쌍류초등학교(교장 윤은석)가 첫 동문회를 개최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지난 15일 쌍류초에서 열린 첫 동문회는 김정우 초대회장을 비롯한 동문 및 가족,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민광식 세종시 농민회장, 맹일관 시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고, 1부 개회식, 2부 중식, 3부 노래 및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김정우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1934년 설립되어 2012년도에 제64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동문회를 발족하지 못해 안 타 까 웠 다 " 고 전하며, "이번 동문회 발족을

▲ 박영진 총동문회장 제18회 전동초등학교(교장 정지원) 총동문회가 8월 15일(수) 오전 11시, 전동면 전동초 해밀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영진 총동문회장과 동문 및 가족, 신정균 세종시교육감과 허성무 전동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 개회식, 2부 오찬, 3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영진 총동문회장은 인터뷰에서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전동초도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동문회가 지역발전과 모교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동초는 193

▲ 홍종원 총동창회장 전의면의 전의초등학교(교장 이선구) 개교 103주년 및 졸업 100회 기념행사가 15일(수) 오전 10시, 전의초 운동장과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홍종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기수별 동문들과 재학생,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이해찬 국회의원의 부인인 김정옥 여사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일제강점기인 1909년 '대동학교'를 전신으로 설립된 전의초는 1912년 전의공립보통학교로 정식 개교해 1950년 전의국민학교로 개칭됐다.이어 1994년 삼

학부모라면 누구나 ‘사교육 받지 않고도 명문대학 입학했다’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아이에게 ‘공부를 잘 하지는 못해도 행복하게 살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것마저도 자녀교육을 방치하는 것같아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 한 달에 몇 백 만원이 들더라도 사교육이라도 받아야 위안이 되는 그런 기막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오로지 입시위주 경쟁교육에 대학과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가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이런 숨 막히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만 희생을 당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입식 강제교육으로 자기스스로 계획을 세우

▲ 세종시 금남면 감성리 일대 소나무가 솔나방송충이 피해로 모조리 죽어가고 있다. 금남면 감성리·발산리 일대 43㏊ 솔나방송충이가 갉아먹어,"민가 근처라 항공방제 못해…" 소나무 수십만 그루 고사위기금남면 감성리와 발산리 임야에서 솔나방송충이(사진)가 솔잎을 갉아먹어 소나무 수십만 그루가 죽어가고 있지만, 市는 민가와 가깝다는 이유로 항공방제를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솔나방송충이 피해는 지난 5월 대전 - 당진 고속도로변에서 최초로 발생해 인근 금남면 감성리와 영곡리, 발산리 등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현재는 산림

금강에서 중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스포츠 캠프가 성황리에 열렸다.‘스포츠 캠프의 배려와 나눔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라는 이 프로그램은 청주교육청 지원으로 청주 지역 30여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캠프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세 개의 기수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한 기수당 125명 정도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은 충북 청원의 주성대학교에서 숙박을 하고 있으며,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저녁 11시에 취침을 하는 등 학교 생활과는 색다른 공동체 생활을 체

농촌지역의 폐비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예전에는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폐비닐을 수거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재생공사에서 폐비닐 수거를 중단한 후 폐비닐이 농지 주변에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 7월 충남도는 농촌의 골칫거리로 떠오른 폐비닐, 폐농약병류, 폐가전제품 등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 마을 청소환경 도우미 제도를 신규 도입하는 등 ‘농촌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매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 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검정색의 바닥 멀칭용 비닐과 마을 안길, 하천, 둑

어려운 시절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이 열리는 날, 평생교육연구원(원장 정순기, 구 연기도서관) 강의실엔 바깥의 폭염 못지 않은 열기가 넘친다.4년 전 문을 연 어르신 문해교실은 배움에 목마른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삶의 의욕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져 운영되는데 중급반은 초기부터 3년 이상 꾸준히 공부한 실력파들이고 초급반은 공부를 처음 시작한 어르신부터 2년 된 어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다. 한여름 폭염을 이기는 한글공부 현장에서 글 알

▲ 전동면 송곡 2리 이씨 문중, 이범영 선수 축하 현수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것도 숙적인 일본을 상대로 거둔 승리여서 더욱 값진 성과였다.8월 11일(토) 새벽 3시 45분, 대한민국 전역에서는 숨을 죽이며 TV 브라운관을 시청하였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 한일전은 양국 모두에게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 박주영 선수의 선제골과 구자철 선수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두는 순간, 대한민국 전체는 환호였고 감동이었다.복기하면 동메달 결정전 진출도, 숙적 일본을 이긴 극적인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약 2시간40여분만에 중국 서안 함안(시엔안 : 咸安)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선자 중경임정청사 부관장이 한국 조사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주영 조사단장은 이선자 부관장에 대해 "한중 양국의 공동항일투쟁사를 복원하는데 그의 열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맹렬 여성이라고 극찬했다. 공항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바로 한국광복군 제2지대 주둔지였던 중국 장안구 두곡진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이번 중국 화북지역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 대장정이 시작됐다. ▲ 한국광복군 제2주둔지 중국 산시성 시안

‘노무현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22명의 20대 젊은이들이 지난 8일 밀마루전망대에서 발대식을 갖고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22일까지 11일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세종시를 출발해 대전, 옥천, 영동, 김천, 성주, 고령, 달성, 창녕, 밀양을 거쳐 경남 봉하마을까지 총 256km의 거리를 걷는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번 도보행진은 단순한 발걸음을 넘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깨닫기 위한 세미나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시나브로 한옥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면서 한옥도 ‘우리 집’으로 대접하는 추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옥은 분명히 ‘우리 집’인데도 양옥에 밀려서 고택(古宅) 취급을 받으며 뒷전이 됐다. 전국적으로 한옥은 현재 약 8만9000호로써 전체 주택의 0.6%에 불과하다.한옥이 뒷전 신세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안방마님들의 외면(?) 때문이라면 안방마님에 대한 모함일까?아무튼 주부들은 한옥이 불편하다고들 말한다. 일리가 있다. 전통적인 한옥의 주방(부엌)은 거실(대청) 또는 안방과 분리돼

"세종시 대표라는 자부심 커""태권도 국가대표와 올림픽 도전이 꿈""선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과 지원 있어야" 8일(수)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있는 태권도가 올림픽 메달 도전을 위한 힘찬 발차기에 나섰다. 태권도는 2000년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이후 대한민국 메달 사냥의 일등 공신으로 역할을 독특히 수행했다.국가대표는 모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의 영역이다. 세종시에도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며 여름 방학에도 아랑곳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부강초 태권도부가 그 주인공이다.부강초 태권도부는 2008년 창단되어 전

계속되는 폭염 속에 녹조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되는 지점인 세종시 합강리 일원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12년 12월에 준공된 미호천 보행교에 새겨진 ‘두 금빛 물결이 만나는 곳’ 이란 문구가 무색한 상황이었다. 합강리에서 확인한 금강의 상황은 금빛 물결은 사라지고 있었다. 합강공원에서 합강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지는 미호천 보행교 아래로 내려가자 심한 악취가 진동했다. 녹조류 더미가 강을 뒤덮고 있었고, 교각 아래로 흐르는 강물에는 거품과 부유물이 흐르고 있었다. 강물 유속이 멈춰지는 강변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