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설 '한옥마을'이 이르면 오는 2020년 상반기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한옥들이 들어설 곳은 최근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함께 이달 말 토지공급을 앞두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오는 30일쯤 1-1생활권 고은뜰공원 B15 단독주택단지, 즉 한옥마을(50세대) 부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인 건축 수요에 맞춰 개별 필지로 분양하는 획지형과 가족

국립공주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박물관에서 명지대 이태호 교수(미술사학과)가 강사로 나서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 속으로 들어가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주박물관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짝수 달의 ‘문화가 있는 날’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풍속화의 대표적 화가였던 김홍도와 신윤복은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김홍도는 농촌을 중심으로 한 서민의 일상생활을 생동감 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반면, 신윤복은 인간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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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승진인사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10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9월 1일자 신설학교 개교 준비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지원, 본청 과장직위 결원 예정 등에 따른 조직운영의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로 내신 전보, 휴·복직에 따른 인력 재배치, 교육부 등 이전기관 배우자 4명 전입 등 시의성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교부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시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7월 1일자 인

세종경찰서 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팀이 올 상반기 충남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소속 지방청별 주요 시책 이행과 기소중지 등 검거율을 평가한 결과다. 이상수 서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사이버 팀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이버 범죄수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원근(세종여고)씨 부친상=빈소: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특1호, 발인 6월 25일(토). ☎ 010-4324-7531.

비가 오려고 날씨가 궂으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무릎 신경통이 쑤시는 걸 보니 비가 오겠는데’라고 얘기하신다. 어려서 늘 듣던 말씀이고, 신기하게도 습기먹은 바람이 불라치면 곧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던 기억이 난다. 일종의 일기예보라 할까, 그렇게 각인되었던 신경통이라는 낱말은 실제 의학을 공부하면서 실상이 전혀 다른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경통’은 말 그대로 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물론 비가 오고 굳은 날씨가 되면 통증이 악화되기도 하지만 신경통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잘 치료하지 않고 방

이해찬 국회의원이 23일 박근혜 정부의 세종시 정상 건설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 지역언론을 통해 한 차례 이슈로 부각됐던 정부 예산 집행률이 턱없이 낮다는 것이다. '원안+알파'를 약속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세종시 정책이 공염불에 그친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 이해찬 의원실이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이하 행특회계)상 총사업비 집행액이 4조5269억 원으로 53.26% 집행률에 그쳤다. 당초 계획대로면 이미 지난해 말까지 6조300억 원(총액의

◇ 4급(승진)▲시민안전국 상하수도과장 정인태 ▲행정복지국 여성가족과장 민홍기◇5급(전보)▲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성문현 ▲시민안전국 생활안전과 허성무 ▲시민안전국 상하수도과 홍성운 ▲시민안전국 상하수도과 조흥순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오미환 ▲행정복지국 민원과 조한섭 ▲행정복지국 여성가족과 김민순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 이규성 ▲경제산업국 산림축산과 윤창희 ▲건설도시국 도로과 김학준 ▲건설도시국 교통과 김선각 ▲건설도시국 토지정보과 이은수 ▲감사위원회 이준우 ▲연서면장 김성환 ▲전동면장 주성만 ▲연동면장 이종윤 ▲부강면장 오진규

▲손훈규(건영지물 대표, 재세종 남대전고동문회 감사)씨 여혼=6월 26일(일) 오후 1시30분,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 ☎ 010-4531-3109.

이춘희 시장은 23일 “국회 분원이 설치되면 KTX 세종역 설치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이해찬 의원 측과 국토부 간 KTX 세종역 설치 논의를 진행한 만큼 국토부가 성의 있는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2기 전반기(2년)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구상도 밝혔다. 답변의 초점은 국회 분원 설치 등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할 요소들을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다음은 이 시장과 일문일답. -국회 분원 설치와 KTX 세종역 신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라이브레드(Libre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브레드는 도서관(library)과 빵(bread)을 결합한 합성어로, 지적 에너지를 제공하는 독서활동이나 신체적 에너지를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빵, 샌드위치, 우유, 과일음료 등을 제공받는다. 시교육청은 우선 올해 면지역 6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내년에 동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아침식사를 한 학생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이 20일 세종시 중앙공원 내 금개구리 서식에 관한 현장 조사를 본격 시작했다. 다자협의체 구성이 관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개구리 개체 수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중앙공원에 대한 개발 또는 (일부) 보존 논의도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생태원은 현재 ‘논’으로 경작이 되고 있는 중앙공원 2단계 구역이 금개구리 서식지로 적합한 지를 분석하게 된다. 또 지난 2014년 금개구리를 이곳으로 옮길 당시 2만5000여 마리 개체수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 보게 된다. 올 들어 LH의 용역 결과, 5000여

세종하이텍고등학교(이하 세종하이텍고)는 베트남 교사 2명을 초청해 다양한 교사 교류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초청된 교사들은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후원으로 진행된 ‘2016년도 다문화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현재 세종하이텍고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온 카우지에이고등학교 영어교사인 뉴엔 튜펑과 넝오 시리엔 중학교 화학교사인 팜 티비엣하는 ▲양국 간 문화 이해도 증진 ▲전공교과 수업방법 교류 ▲다문화교육 참여 ▲교원 및 교육현장의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중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학교 이전 재배치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읍지역 중학교 학생 대부분은 서부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학교가 동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서부지역에 학교 설립을 계속 요구해 왔다. 최근 조치원읍 인구는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 지역 중학생 수는 2013년 이후 매년 감소세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생 수요에 의한 학교 신설이 어려움에 따라 그 대안으로 기존학교의

세종포스트는 22일 오후 4시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강지원(68) 변호사를 초청해 ‘사법정의 실현 방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을 갖는다. 이날 이슈토론은 세종포스트 홈페이지(www.sjpost.co.kr) 내 동영상 코너인 ‘Live in 세종’을 통해 생중계한다. 법조계의 소신주의자로 잘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가 출연해 ▲대한민국의 사법정의 구현 수준 ▲김영란법 필요성과 의미 ▲사법권력의 신뢰회복 방안 ▲무전유죄, 유전무죄 왜? 등의 내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명쾌하게 설명한다. 관람을 원하는

‘공감·참여·따뜻한 언론’을 추구하는 세종포스트가 3일 모바일 앱 ’를 출시했습니다. 세종포스트 모바일 앱은 해당 주소(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jpost)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세종포스트’ 혹은 ‘세종e포스트’를 검색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포스트는 지난 5월 1일 종합주간신문에서 인터넷신문으로 전환했고, 6월 1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 모바일 앱을 출시했습니

세종포스트가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에서 세종시민을 위해 주최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와 함께 성료했다. 세종포스트는 21일 오후 6시30분 어진동(절재로 180) 본사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루프가든)에서 세종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단(단장 정진옥)의 ‘뻔뻔한 클래식’을 개최했다. 세종포스트는 ‘어진동 신사옥 시대’를 열면서 세종시민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시민들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이성옥의 양육썰전] 3-8 7살 아이가 엄마한테 거짓말을 왜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