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전의초 병설유치원에 나무집을 기증한 구소영 작가, 이지숙(전의초 병설유치원 교사), 이화자(꽃길목공방 대표), 이정미 (꽃길목공방 직원).
세종 꽃길목공방에서 제작한 구소영 작가의 개인전 작품 '온전한 유목민'의 일부인 나무집. 이는 세종시 전의초 병설유치원에 기증됐고, 이곳은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소영 작가는 "집의 의미를 탐색하던 제 개인전의 작품이 아이들이 책도 읽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아 볼수 있는 즐거운 집으로 변모한 것은 무척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