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구직난 한꺼번에 해결”

18일 세종시민체육관서 제1회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14-09-04     이충건

세종시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제1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에서 처음 구인·구직자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는 것.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내 일(JOB)의 세종’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세종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55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장에는 총 4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기업 채용관 25개 ▲여성 새일센터 등 기관홍보관 7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 6개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현장면접 채용  ▲취업정보 제공 ▲1대1 취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이미지메이킹, 취업 타로점,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세종시 홈페이지(sejong.go.kr)에서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작성, 세종시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최대의 복지시책은 내가 원하는 일을 해 자기성취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청장년층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맞춤형으로 동시에 해소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 주인이 돼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지역경제과(☎300-4034, 4036, 88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