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사에서 '알기 쉬운 이야기 불교 강좌' 개설

4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효림스님이 강사 맡아

2014-04-07     이충건 기자

세종시 전동면 소재 경원사에 불교 문턱 낮추기를 위한 ‘알기 쉬운 이야기 불교 강좌’가 개설된다.

강사는 경원사 주지인 효림스님이 맡는다. 효림스님은 전태일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시인이기도 하다. 중학교 다닐 때 절에 갔다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스님의 말을 듣고 그 길로 출가했다.

불교신문사 사장, 실천불교 전국 승가회 공동의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강의는 4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경원사에서 진행되며 한 시간 강의 후 희망자들과 함께 30분 정도 경전읽기, 절하기, 참선 등 수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재비 1만 2000원만 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재는 효림스님이 부처님의 일생을 서사시로 풀어 쓴 <맨발로 오신 부처님>이다. 문의 (044)863-8844, 010-2729-8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