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1절 105주년 기념 전시회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교육청 1층 로비서 진행

2024-02-26     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내달 15일까지 청사 1층에서 3·1절 105 주년을 기념한 ‘2024년 제1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展)’을 개최한다.

숭고한 애국심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예술고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립운동가 초상화 14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됐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여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며, 그들이 꿈꿨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현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하는 ‘한누리길 그림산책 전시회’를 연중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얻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