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4관왕

2024-02-22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선수단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한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업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