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신명희, 교육원장 우태제 임명

교육 전문직 등 1,253명 규모...인사관리 원칙따라 배치

2024-01-30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교육청은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060명 등 총 1,253명으로,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인사 주요 내용은 교육정책국장에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장,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원장에는 우태제 교원정책과장, 미래교육과장은 백윤희 정책기획과장, 유초등교육과장에 박은주 장학관, 중등교육과장에 이석 소담고 교장, 교원정책과장에 이강재 장학관, 장책기획과장에 박병관아름초 교감, 세종시교육청 화해중재원장에 안희숙 장학관,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장에 안광식 진로교육원장, 진로교육원장에는 고충환 안전체험교육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특히 2018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 '2024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내실화를 지원하고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해 학기초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세종교육이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세종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4년에는 ‘내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세종미래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자치의 심화 발전과 함께 교육주체가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치원ㆍ초등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8일, 중등ㆍ비교과 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16일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