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연계

종이팩 재활용 환경순환 프로젝트 간담회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 방한용품 후원 온정성한의원, 진단·침·진맥 등 의료지원

2023-11-30     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30일 종이팩 재활용 환경순환 프로젝트 연말간담회를 통한 한방의료 지원 및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지사장 이정만)의 후원과 세종온정성한의원(원장 편수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관 종이팩 재활용 환경순환 프로젝트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이날 편수헌 원장은 건강에 대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침, 진맥 등의 의료지원을 했으며, 이정만 지사장은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종이팩 재활용 환경순환 프로젝트는 2022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사업 중 시범사업으로 시작 했으며, 올해는 복지관 자체 사업으로 운영했다.

이 사업은 ESG교육, 자원봉사활동, 자원 재순환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우유팩 재활용을 통해 재탄생한 롤 화장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용품으로 지원해 선순환을 도모한다.

류철식 관장은 ”지난해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돼 활동했지만 올해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한 것이 지역사회 내 자원 재순환실천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환경 재순환을 위한 종이팩 재활용과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수헌 원장은 “전의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했었기 때문에 낮 설지 않은 지역 어르신을 만나서 반가웠다”며 “어르신들의 진맥을 살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전세종지사와 세종복지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만 지사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종온정성한의원과 뜻을 모아 한방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한방 의료 지원과 방한용품을 통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