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농정원, '농촌 공익 가치 확산' 업무 협약

KTV, 농림·수산·국정과제 콘텐츠 제작 지원

2023-11-28     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이하 KTV)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28일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및 주요 정책 홍보 협조 ▲농림·수산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과 홍보콘텐츠 교류 확대 ▲주요 행사 취재 및 보도 협조 ▲영상자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KTV와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와 정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농산어촌 국정과제 ‘살고 싶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인 '살어리랏다'는 KTV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리티 귀농귀어 다큐”라며 “농·어가의 경영안정 강화와 농업의 미래 먹거리 성장을 위해 다양한 농림·수산 정책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V는 지난 2012년부터 귀농·귀어 다큐 '살어리랏다 시즌 1~5'을 제작, TV와 온라인콘텐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10만 구독자를 넘어 11월말 현재 16.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