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대기·토양 등 측정분석 능력 입증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 시험서 5개 분야 ‘적합’평가

2023-10-23     박찬민 기자
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숙련도 시험에서 대기·실내공기질·악취·환경유해인자·토양 총 5개 분야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시험은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시료 채취 및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해 매년 분야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토양 총 5개 분야에 대해 벤젠, 카드뮴, 납, 벤조피렌 등 24개 항목을 분석해 전 항목 ‘적합’을 받아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환경 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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