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세종시-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용보험·국민연금 지원으로 창업 청년 경영 부담 완화 기대

2023-07-13     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는 13일 세종시청에서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됐으며,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