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제3회 붓꽃 심포지엄’ 개최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국내외 붓꽃 연구자가 한자리에

2023-05-23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24일 수목원 연구동서 ‘제3회 붓꽃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붓꽃 심포지엄은 국내외 붓꽃의 보전과 중요성을 주제로 열린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행사에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연구자를 초청해 ▲중앙아시아 붓꽃의 현지내·외 보전 전략 ▲희귀식물의 현지외 보전과 관리 ▲전 세계 수목원의 붓꽃 보전 현황 ▲자생붓꽃의 자생지 특성분석 및 보전 연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붓꽃의 연구와 전시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붓꽃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식물자원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