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 상담실 정식 운영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반려식물 마켓과 체험 행사 개최

2023-05-18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20일부터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반려식물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반려식물 상담실 운영을 알리고자 네이버 카페 ‘알뜰한 식물생활’과 협업해 20일 수목원 축제마당서 오픈 행사 ‘알뜰한 식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시플랜트 등 40팀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식물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식물마켓 및 식물 나눔(몬스테라 등 2,000본) ▲식물 체험 행사(토분 페인팅, 조직배양 순화체험, 페이스페인팅, 분갈이 체험 등) ▲희귀관엽식물 전시가 함께 펼쳐진다.

오프라인 반려식물 상담실은 수목원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1시부터 3시까지, 주말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로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반려식물에 관한 모든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반려식물 상담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반려식물 상담실에서는 ‘식물집사들의 공간’이라는 주제의 반려식물 전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