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세종시의원, 찾아가는 의회 교실 위해 집현초 방문

2023-04-12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의회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집현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 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 시 의회 및 의원의 역할을 소개한 뒤, 학생들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의회 교실에선 김영현 의원이 집현초 6학년 학생들로부터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의원이 왜 되고 싶었는지, 의원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시 의원과 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시의원이 된 걸 후회해 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후회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신호등 설치·해체 문제, 세종시 예산이 어디로 쓰이는지, 민트초코(민초) 좋아하는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시의원과 실제로 만나 얘기할 수 있어 신기했고, 시의회에 대해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궁금한 게 많았는데, 만남 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