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에겐‘표정’이 있다!

자연스럽고 상냥한 자신만의 표정 만들기

2013-07-15     박한표(EU문화연구원 원장)

눈썹·눈·입 주위 근육 풀기 매일 훈련해야

우리가 표정을 잘 연출하지 못하는 원인은 얼굴 근육이 너무 굳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람의 얼굴 근육은 약 80여 개, 그 근육으로 지어낼 수 있는 표정이 무려 7000~8000가지가 된다고 한다. 특히 80개의 얼굴 근육 중 30개의 얼굴 근육이 웃는 표정을 만드는데 쓰이고, 또 다른 30개의 근육은 우는데 쓰인다고 한다.

그러나 늘 웃는 사람은 나머지 20개의 근육이 웃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늘 웃는 사람은 50개의 얼굴 근육이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 얼굴 근육이 웃는데 사용되도록 얼굴 근육을 푸는 훈련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상냥한 자신만의 표정을 가꿔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는 말이 있다. 성공하는, 웃음 띤 좋은 표정을 얻기 위해서는 얼굴근육을 푸는 다음과 같은 ‘얼굴근육 에어로빅’이 필요하다.

1) 눈썹 주위 근육 풀기 훈련
이미지 컨설턴트에 의하면, 눈썹은 아름다움의 거울이라고 한다. 눈썹은 바싹 위로 올려 눈썹의 각도를 둥근 모양으로 만들면 밝은 표정이 나온다.
• 눈썹 운동: 양손의 검지를 수평으로 해서 눈썹에 가볍게 붙인 상태에 눈썹만 상하로 여러 번 움직여 본다. 아침에 세수하고 로션을 바를 때 매일 하면 좋다.
• 화가 난 표정 만들어 보기: 눈썹을 양미간 사이로 내려 눈썹의 각도로 세모꼴로 만들어 본다.
• 밝은 표정 만들어보기: 눈썹을 바싹 위로 올려 눈썹의 각도를 둥근 모양으로 만든다.

2) 눈 주위 근육 풀기 훈련
눈은 마음의 거울로,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눈동자에 잔뜩 힘을 주어 긴장시키면 총명하고 밝은 눈빛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듯 눈은 단순히 사물을 보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시선은 부드럽고 따뜻해야 하며, 상대의 시선에 맞추어야 한다. 즉 시선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표명이고, 총명하고 밝은 눈빛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
• 눈의 표정 연출을 위한 눈 주위의 안면 근육 풀기 에어로빅
- 두 눈을 감는다.
- 다음 반짝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를 ‘오른쪽→왼쪽→위→아래’로 회전 시켜본다.
- 다시 눈두덩에 힘을 주어 꽉 감아본다.
- 다음 반짝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를 ‘오른쪽→왼쪽→위→아래’로 회전 시켜본다.
- 이런 식으로 3내지 4회 반복한다.

3) 입 주위 근육풀기 훈련
입 주위 근육도 표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평상시 의식을 하고 있지 않으면 입술꼬리가 축 쳐진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입술꼬리가 올라가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요컨대, 지구의 중력(?)때문인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들의 눈꼬리와 입술 꼬리가 밑으로 쳐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의식적인 근육 훈련으로 입 꼬리와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도록 해야한 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훈련은 이렇게 한다.
- 입가의 미소를 위해 입을 크게 벌리면서 ‘아-이-우-에-오’를 반복한다.
- 입안에 공기를 잔뜩 불어넣은 채 입을 꼭 다문다. 이 상태로 입을 좌우로 재빨리 왔다 갔다 하며 반복적으로 움직인다.
- 입술을 최대한 내밀어 볼을 끌어당기듯 한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나 이러한 훈련을 통해 얻은 표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연스러움이 배제된 가식적인 표정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짓으로 꾸며진 표정이 아니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표정만이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