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위한 협약체결

교육복지사각지대를 해소 위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 업무협약 체결

2023-01-20     정해준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센터장 김삼헌)은 20일 지역사회 교육복지자원 연계 및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학교교육지원센터 김삼헌 센터장을 비롯 황나영 교육복지과 장학사, 송지연 프로젝트 조정자, 강한비, 나윤정, 박현호, 정찬미 교육복지사와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사회공헌센터 부장 등 관게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어려운 아동·청소년 발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교육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에 관한 협력, 복지시설 및 단체와 연계한 기부, 봉사활동 등에 관한 협력,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 김삼헌 센터장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김부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의 사례발굴을 위해서 앞으로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관계를 잘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교육복지사 선생님들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사각지대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우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과 따뜻한 돌봄으로 안전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