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BOK아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지역사회봉사단, ‘우체국 작은도서관’ 기부 이어가

2022-12-29     정해준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BOK아트센터(대표 이규순)가 29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문화복지 프로그램 진행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OK아트센터는 공연, 전시, 미술·음악 아카데미 사업 등 문화예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향유와 예술교육의 거점으로써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문화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에 협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BOK아트센터 이규순 대표는 “민간사회복지대표기관인 협의회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협의회와 협력하여 문화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또한 이날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지역사회봉사단(대표 류경빈, 이하 우정사업본부)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우체국 작은도서관’ 전달식을 가졌다.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지역사회봉사단은 2021년 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우체국 작은도서관’ 코너를 마련하여 교육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아이들의 필요도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교육도서, 책장, 간식꾸러미 등을 지원했다.

이날 행복나눔지역사회봉사단은 본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교육도서 분류 및 스티커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이 후 지역아동 센터장 및 보육시설장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더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전달식이었다.

류경빈 봉사단 대표는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의 지속적인 교육도서 기증을 통해 생각이 바르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정사업본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 “바쁜 연말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풍성한 문화권 지원을 약속하는 BOK아트센터와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기부해 주시는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지역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협의회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