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문 열었다

, 사업비 32억 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업무 시작

2022-12-27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지난 26일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장척로 391(장군면)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부지면적 1,036㎡에 지상3층 연면적 891.4㎡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펌프차, 화학차, 구급차가 들어가는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동선 안에서 현장대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과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참혹한 환경에 노출된 현장 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22명의 현장대원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장군119안전센터는 과거 노후 청사에 비해 규모와 기능면에서 강화되었다”며 “시민분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