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두만리 공장화재 발생

19일 오전 11시18분경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고 기계적 요인 추정 조사중

2022-12-19     정해준 기자
세종시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19일 오전 11시18분경 세종시 금남면 안금로 351-32(두만리) 소재 창고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발생 30여 분만에 완진됐다.

세종소방본부와 공장 직원들에 따르면 창고 물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즉시 진화에 나서 화재발생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창고 120㎡가 소실됐으며 창고 내 물탱크(5톤) 및 파라핀 약 500kg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총 1,67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창고 물탱크에 설치된 시즈히터 과열 및 과부하에 의한 기계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관 및 경찰 등 34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