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남부서-맥키스컴퍼니,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힘 모아

민・ 관 협업 보이스피싱 근절활동 추진

2022-12-19     정해준 기자
세종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 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은 19일 ㈜맥키스컴퍼니와 업무 협업을 통해 소주병(이제우린)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하기 위해 “이제우린 홍보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연고를 둔 향토 주류기업으로, 세종남부경찰서와의 업무 협업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이제우린’소주 50만병의 보조상표에 ‘치밀한 전화금융사기 확신하지 말고 확인하세요’문구와 신종 사기 수법 내용을 삽입한다.

또한 오는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대전・세종・충남 일원의 음식점・유흥주점 등에 유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다양화 되고 있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서장은 “앞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수시로 홍보함으로써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