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오영철후보 당선

개표 결과 투표자 231명 중 62표 얻어 '스포츠 수도 완성' 위해 헌신 봉사 다짐

2022-12-15     정해준 기자
제3대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오영철후보(77.일미농수산 회장)가 당선됐다.

15일 실시된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단 278명중 23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3.09%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오영철 후보가 62표(26.8%)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기호 2번 정태봉 후보(현 세종시체육회장)가 54표를 얻어 당선자와 8표차로 2위를 차지해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3위에는 기호 4번 유용철 후보와 기호 5번 윤강원 후보가 각각 47표를 얻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5위에 기호 6번 김영제 후보가 18표를 6위에는 기호 3번 고용주 후보가 3표를 얻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당선자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오영철 당선인은 “세종시가 글로벌 스포츠 수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세종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오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