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협무협약 체결

정원문화 확산 및 산림자원 보전 공동 노력키로

2022-12-15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청사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문화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 산림·정원 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력 ▲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시설 지원 ▲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자문 ▲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 이사장은 “세종시가 한국 정원문화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데 한국산림아카데미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고품격 가든클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 시장은 "산림과 정원의 가치가 문화·경제·치유 등 다방면에서 집중 받고 있다"며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원전문가 육성과 세종시를 정원 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2023년 1월에 제1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운영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