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 협약

진료 협력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공동 발전 도모키로

2022-12-13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과 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은 13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진료 협력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원장과 송희정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이신숙 간호부장, 이기수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홍그루 진료협력센터 소장, 김경선 진료협력센터 팀장, 권미연 간호사, 한은비 간호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진료 및 정보교류, 의료 질 및 경영 효율성 향상 증진 등 공동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래 및 입원,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상호 환자의뢰나 전원 등 연계적 진료 협력 뿐 아니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검사나 시술 의뢰 시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홍그루 소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첫 느낌은 따뜻하면서도 첨단 시설과 시스템이 구축된 최고의 병원인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병원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신현대 원장은 “최고 수준의 의술과 전통을 가진 세브란스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환자 치료를 비롯해 의료진 및 학술 교류 등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