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철회 개인전 'Drawing & Digirawing.시간-공간'전

18일까지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서

2022-12-09     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구철회  개인전 'Drawing & Digirawing.시간-공간'전이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18일까지 계속된다.  
 작가의 전시는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간의 변화와 그에 맞물린 시간의 흐름을 가벼운 그림인 드로잉과 디지털회화인 디지로잉을 통해 보여준다. 

그는 하늘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표정을 통해 그리움이 지니는 다양한 감정을 색감의 조화로 표현해 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늘의 표정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그리고 공간이 변함에 따라 하늘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연작의 형식으로 제작했다.  작품의 구성은 작은 회화인 드로잉과 디지털드로잉, 그리고 위의 드로잉으로 작품화한 본격적인 회화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관람객들은 드로잉작품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큰 규모의 회화작품과의 비교를 통해 작가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작품으로 형상화 됐는지 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