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 축제 등 자제 권고

교직원 복무 철저, 검은 리본 패용 등 추모분위기 동참

2022-10-31     정은진 기자
보람동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

시교육청은 국가 애도기간 중 세종지역 학교에서 실시하는 축제 등에 대해 연기, 취소 등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아울러 본청과 각급학교는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체험학습 등의 불가피한 행사 진행 시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과 예방 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