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빛깔합창단,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 눈길

각국 전통의상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 뿌리깊은 나무 등 합창 선보여

2022-10-10     정해준 기자
세종빛깔합창단,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의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드러진 화음을 선보였다. 

이날 세종빛깔합창단은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로 삼아 전통과 미래를 담아낸 축제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과 ‘뿌리 깊은 나무’, ‘아리랑’을 합창했다. 

세종빛깔합창단은 지난 3월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으로 결성됐으며, 합창으로 출신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축제 등에 참여하며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국가, 문화 등 각기 다른 환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며 ‘화합’의 가치를 널리 퍼트려 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