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의원, “노인복지‧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요구

노인문화센터 관리 기준 마련 촉구 및 적극적인 민원 처리 주문

2022-10-03     정해준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과 보건복지 분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3일차 행감 중 보건복지국에서 제출한 노인 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자료에 대해 요구한 내용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조례에 규정돼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보건복지국의 업무 특성상 사회 복지 일선에서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겠으나,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 등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문화와 전시회, 생활체육 등 여가활동 및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노인문화센터 운영과 관련 김 의원은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그는 “시설관리 기준 등을 마련할 것과 이에 따른 세종형 노인문화센터에 대한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말로만 노력하겠다고 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 시민들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에 대해 공감하는 자세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