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공유전동킥보드 충전창고 화재 발생

3일 밤 10시38분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고 전기적 요인 추정 조사중

2022-09-04     정해준 기자
발화지점(리튬배터리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3일 밤 10시38분경 세종시 금남면 신촌2길 32 소재 공유전동킥보드 충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촌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곧바로 진화에 나서 화재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1개동 198㎡ 중 100㎡가 소실됐으며 전동 칵보드 및 배터리 약 80개가 모두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총 5,595만여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충전창고에서 리튬배터리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관 및 경찰 등 40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