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된 초등생, 입원치료 하루만에 사망

평소 기저질환은 없어...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장기부전

2022-07-20     최성원 기자
세종시청과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 A양(8)이 입원치료 하루만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지역 병원에서 확진을 받았으며, 이후 고열 증세로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양은 다음날인 16일 새벽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A양은 평소에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였으며,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장기부전으로 나타났다.

20일 0시 기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22명이며, 사망자는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