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 보조BRT 'B5' 노선 개편...오는 15일부터

운행횟수 평일 108회·휴일 90회로 개편 배차간격 약 20여분 앞당겨져

2022-07-12     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정은진 기자] 세종시 내부순환 보조BRT(간선급행버스체계) 'B5' 노선이 개편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과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B5노선 버스의 운행노선·배차간격·운행횟수를 오는 15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B5 노선의 기존 운행횟수는 평일 62회·휴일은 운행하지 않았으나, 내부순환 BRT라는 특징으로 시민들의 이용량이 증가해 평일 108회·휴일 90회로 변경됐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보다 약 20분여분 앞당겨져 평일 15~20분, 휴일 20~25분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방법은 집현동방면(동)·아름동방면(서) 양방향으로 운행된다.

한편, 보조BRT는 노선에서 벗어나 있는 신도시 일부 지역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하반기에 도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