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드론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밤하늘 물들인다

제4대 세종시장 취임식 동시에 진행돼...아이브, 거미 등 출연

2022-06-24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오는 7월 1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과 제4대 세종시장 취임식이 동시에 열린다.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취임식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우천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며 7월 1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40분까지 장시간 진행된다. 

취임식의 경우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10주년 기념식은 '세종10년 행정수도 1000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사전 행사로는 세종시민들의 버스킹공연과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며 세종시장 취임식과 10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10주년 축하공연으로는 인기 아이돌 아이브, 가수 거미, 밴드 데이브레이크, 박서진, 설하윤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700대 규모의 드론이 세종중앙공원의 밤을 물들일 것으로 계획돼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사일 교통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