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세종시 품으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개소식 11년만에 대전에서 노무현의 도시 세종으로 사무실 이전․개소식 진행

2022-06-09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가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 개소한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022년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가 노무현을 상징하는 도시 세종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지역위원회 출범 11년만에 대전광역시에 세종시로 보금자리를 이전하는 것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위는 50인 규모의 강의실을 마련하는 등 교육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재단 지역위원회 방향성을 설정했다.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를 넘어 깨어있는 시민과 민주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개소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임대표 환영사 및 공동대표단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통령어록 엽서쓰기 ▲노무현대통령 미니다큐 상영 ▲노무현시민센터 소개 ▲지역위원회 사업소개 등 재단 후원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