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시의원후보, 충령탑 참배 후 고운동 교통공약 발표

2022-05-19     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운동갑(제11선거구) 이현정 후보가 19일 첫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시의원 출사를 알리는 참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현정 후보는 “선열들의 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한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시민이 행복한 역사를 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운동 갑 선거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현정 후보는 고운동 주민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정책 수립을 제 1과제로 내놓았다. 

시내버스 이용을 6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화하고 이후 전체 시민에게 확대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노선이 정비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고운동과 1번국도, 장기로 신호체계와 연계 검토하여 불필요한 대기와 교통체증을 감소해 나가고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심하거나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고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 주요공약으로는 무장애 디자인 고운뜰공원 도입을 통한 고운뜰공원 활성화, 스쿨존에 픽업존 설치, 상가 전면공지 시설물 설치 허용 추진, 고운동 마을축제 문화공연 정례화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