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학생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서 뜨거운 경쟁 펼친다

선수·임원 104명 참가…9개 종목서 21개 메달 목표

2022-05-13     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 장애학생선수단이 오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선수 58명, 임원·보호자 46명 등 총 104명으로, 총 21개의 메달을 목표로 육상, 탁구, 볼링, 수영, 슐런, 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디스크골프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4,000여 명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