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예비후보, '제100회 어린이날 축하' 맞이 어린이 안전 공약 눈길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도시 세종으로 스마트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놀이시설 이용

2022-05-06     최성원 기자
최태호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축하메시지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4일 고운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면서 “세종시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과 같이 신나고 떠들썩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자신의 포부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어린이 안전에 대해 “세종시에는 2023년 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을 비롯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세종시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 건수는 전국 3위, 시설수 대비 발생률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이용에 관한 매뉴얼과 안전사고 대처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게임)로 배우는 스마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