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배선호 부위원장 측 실무진 합류로 본격 정책연대 시작

지지 선언 후속 작업..'청춘지원단'이란 이름으로 합류 배 부위원장 캠프 측 30여 개의 공약 전달 받고 검토 시작

2022-04-30     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의 경선캠프 실무진이 '청춘지원단'이란 이름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정책연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선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배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및 연대를 선언하며 이번 경선캠프 합류는 지지 선언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이 예비후보의 경선캠프는 ‘청춘지원단’이 구상했던 청년 공약 중 ▲문화프로그램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가 처우개선 및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청년 지역인재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및 감독 강화 등을 포함한 약 30여 개의 공약을 전달받고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배 부위원장은 “두 캠프의 만남으로 세종시민을 이롭게 하는 힘찬 도전이 시작됐다."며 "청년, 문화, 복지가 살아 숨 쉬는 세종시가 구현되도록 이춘희 예비후보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능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다. 저의 강점인 행정경험과 더불어 청년 공약이 함께 만난다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다."라며 "더욱 새로워진 이춘희 표 청년 및 문화공약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