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안전·안심학교 공약 제시

질병감시 모니터링시스템으로 학부모의 마음이 편한 학교 조성 코로나 이후 전염병 사태 대비 교육시스템 구축 필요해

2022-04-28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27일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안전·안심학교 정책을 제시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우선 학교 내 질병감염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이후 더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전염병을 예방하고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이는 현재 학교 보건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각 학교별 학교안전계획 표준안을 마련해 교육활동과 관련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분야의 위험 요소를 미리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확보하고 이를 숙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안심학교로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고, 이와 더불어 교직원들에게도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를 거치면서 전염병 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면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